경남합천의 전전대통령 선산답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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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25일 대구의 패철동우회 회원들과 경남 합천군 율곡면 기리에 있는 전전대통령 부모님 선산을 답산했다. 생룡(生龍)으로 힘있게 내려오던 산줄기가 둥근 금체(金體)의 현무봉(玄武峰)을 만들고 남동쪽(巽)으로 맥이 내려오면서 장유혈(長乳穴)을 만든다. 현무는 잘 생겼으나 좌청룡과 우백호의 높이가 혈과 같아서 장풍(藏風)을 제대로 못해준다. 또한 낮은 곳에 가로지르는 한일자(一) 모양의 산이 있으나 너무 낮아서 안산(案山)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외명당(外明堂)이 넓고 아름다우며 황강이 멀리서 허리띠 모양으로 앞을 가로로 감고 흐르고 있어서 요대수(腰帶水)로서 좋다. 멀리 조산(朝山)들이 4층을 이루고 있으며 병풍 모양으로 앞을 감싸고 있고 많은 산봉우리들이 군선족대(群仙簇隊)를 이루고 있어서 많은 부하를 둘 묘 자리이다. 좌향은 건좌손향(乾坐巽向)이고, 수구(水口)는 손향(巽向)이다. 88향법으로 절향절류(絶向絶流)에 해당되어 큰 부자와 귀인이 나고 재산과 자손이 크게 번성하고 남녀가 장수한다. 좌선수(左旋水)가 되면 크게 흉하는데 우선수(右旋水)가 되어 아주 좋다. 구성법(九星法)으로도 건좌(乾坐)에 손파(巽破)는 문곡(文曲)에 해당되는데 문곡은 흉성(凶星)에 해당되어 좋다. 왜냐하면 득수(得水)는 탕랑(貪狼), 무곡(武曲), 거문(巨門), 보필(輔弼) 등의 길성(吉星)에 해당되어야 좋고, 수구(水口)는 문곡(文曲), 염정(廉貞), 파군(破軍), 녹존(祿存) 등의 흉성(凶星)에 해당되어야 좋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입수좌법(入首坐法)을 많이 사용했는데 해(亥) 입수(入首)에 건좌(乾坐)는 합법(合法)이다. 추(錘)로 수맥을 탐지해 보니 수맥은 없었다. 또한 두 분 묘소의 지기(地氣)를 추(錘)로 탐지해 보니 지기가 충만해 있었다. 전전대통령 부모님 묘소에서 왼쪽으로 100m쯤 내려오면 봉분 없이 묘 자리를 만들어 놓았는데 잔디 관리가 잘 되어 있다. 아마도 전전대통령의 신후지지(身後之地)가 아닌가 싶다. 부모님 산소보다 내려 왔으니 좌청룡과 우백호가 혈(穴 : 묘나 집터의 자리)보다 아래에 있어서 장풍(藏風)이 잘 되고 있다. 그런데다가 앞으로 한일자(一) 모양의 산이 나지막하게 가로지르고 있어서 안산(案山)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혈은 유혈(乳穴)이고 크며 경사가 심하지 않아 부모님의 혈보다 훨씬 좋다. 수맥도 없고 지기(地氣)도 충만 돼 있어서 명당이다. 지기가 모인 곳을 찾아 묘를 쓴다면 그 이상이 없겠다. 청룡과 백호가 너무 크고 강하면 혈이 압도되어 좋지 않은데 이들의 세력이 적당하게 균형을 이룬다. 곡살(谷殺)이나 능살(稜殺), 파살(破殺)같은 흉사(凶沙)도 없다. 단, 회룡(回龍)으로서 뒤에서 현무봉(玄武峰 : 혈 바로 뒤에 있는 산봉우리)을 받쳐주는 낙산(樂山)이 있으면 참으로 좋겠는데 낙산이 없는 것이 약간 서운하다. 금계포란형국(金鷄抱卵形局)이라고들 하는데 확인해 보아야겠다. 부모님의 묘 자리보다는 그 윗대의 묘 자리가 좋아서 대통령이 나왔다는 말도 있다는데 윗대의 묘 자리는 답산 해 보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음이 아쉽다. ※정판성박사의 전두환 전대통령 부모묘 답산기를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 금계포란형은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긴 유혈(乳穴 : 젖통 모양의 혈)로 현무는 금체(金體)이고 좌청룡, 우백호는 수체(水體)가 되어야 하며 기린(猉獜 : 사슴에 소가 교미해서 낳은 신성한 상상의 동물로 성인이 태어나려면 먼저 기린이 생겨난다고 함) 3마리가 나란히 있음. 묘 자리는 혈의 태(胎)나 가슴에 있음. 안산의 모양은 여우 같이 생겨야 함. 이런 곳에 묘를 쓰면 자손이 많고 문장에 뛰어난 사람이 나와 높은 벼슬을 하게 된다. ‘명심록지리(明心錄地理)’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金鷄抱卵形 : 懸乳金水雙星猉獜三台格者是穴居胞臆以野狐爲案 多子孫文顯之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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